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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걸어서 치킨 먹었어요! 캐시워크

라직맘 2021. 2. 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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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사만 두번을 하고 늘어난건 걷기와 움직임이었어요. 3년전부터 캐시워크를 하고 있었고 손목에 착용하는 캐시워치까지 착용하고 있어서 하루 2만보 적립이 가능한 상태였어요.

이사 시기때마다 격하게 올라간 캐시워크

걍~ 일해도 1년에 햄버거 두개정도는 먹을 정도로 모았고 작년에는 정말 정신없이 살아서 하루 2만보 넘기는 날이 많았기에 알뜰히 1원씩 적립한 금액이 차곡히 쌓이고 있었죠. 년도가 바뀌면서 소멸되는 캐시가 한달에 200캐시가 넘어가니 어서 써야했습니다. 작년에는 맘스터치쪽에서 싸이버거 사 먹었는데 어느순간 계약이 끝났는지 없더군요~;ㅇ; 그래서 대신 찾은 곳은 롯데리아! 쿠폰으로 교환가능한 모든 버거와 단품들이 있었는데 최대한 모아서 바로 치킨 쿠폰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치킨 파티를 하겠노라고~+.+ 날을 잡았네요. 순살치킨풀팩 쿠폰 챙겨들고 매장가서 주문하는데 이것만 할 일이 없죠!! 2월까지 행사가 연장된 더블패티새우버거도 추가 주문했습니다.

조금 기다리고 포장해서 집에 오는데 차에서 냄새에 난리가 납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먹기 준비 시작!

처음에 봤을때 치킨너겟?이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아니더군요. 닭고기를 뭉쳐서 튀긴 형태라 한입상태로 먹기 좋은 상태였어요. 소스는 두가지 주문해서 받아왔는데 머스타드 보다는 데리야끼가 맛있었어요~^^* 양은 음... 치킨보다 적지만 좋은점은 다음날 식어도 맛있다는 점! 햄버거 먹느라고 다 먹지 못해서 다음날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양상추 가득! 새우패티 두장!! 한입 먹었는데 배부를 정도였어요~^^ 아이랑 하나씩 먹고 치킨을 다 못먹는 이유가 바로 양때문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저녁준비 안하고(중요) 맛있게 한끼 해결했습니다. 그냥 열심히 걷고 열심히 클릭해서 1원씩 모았던 캐시워크로 1년에 한번 이렇게 알뜰히 챙겨 먹게 되네요. 

올해도 열심히 걷고 움직여서 많이 모으고 싶은 캐시워크입니다. 다음에는 뭐 먹을지 기대도 되고요~^^ 움직이는 만큼 몸도 좋아지고 정신건강도 좋아지는데 코로나가 더 심해지지 않기만을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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