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방

동거냥 두마리 소개 합니다~^^*

라직맘 2019. 11. 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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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로 이사를 하고 가족이 된 두마리 냥이네요. 마당에는 동내 냥이들이 밥 먹으러오는 급식처가 있는데 집에 모시고 있는 두 냥이는 사정이 있어서 안에서 같이 살고 있어요.

코숏 꾹꾹2는 뒷 자리 기형이 있는지 어미냥이 하우스에 버리고 간 아기고양이 였어요. 그대로 발견되지 않았다면 고양이별 직행이었는데 할머니에게 발견!! 신문지에 둘둘 싸여서 저에게 왔죠.

살 팔자였습니다~^^: 엄청 비싼 고양이 전용 분유를 한통 다 먹고 잘 살아 지금은 아주 무거워졌습니다.

귀염귀염~^^ 분홍 코 , 발! 그리고 성격은 거친 야생입니다. 3살 먹는 동안 많이 의젓해졌지만 놀때는 화끈!

그래도 애교 많고 목소리 이쁜 우리집 냥이 1호네요.

비주얼 담당...샤미입니다. 영하 10도 이하였던 겨울 밤. 잠시 열려진 문으로 돌진해서 들어와 거실에 누워서

"날 키워라!!"를 외친 당당한 냥이~-ㅅ-;; 그리고 벌써 2년이나 집안 2인자로 살고 있어요.

사람의 사랑을 많이 받고 싶어해서 항상 눈 마주치고 살고 게임하는 딸아이 방해와 가끔 마당냥이들 따라다니는 성격 다양한 아이죠~;ㅇ;)/ 처음엔 가출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닙니다~

시골이라 장난감보다는 이렇게 강아지풀 잘 키워서 놀아주면 최고!!!ㅎㅎㅎㅎ

겨울되면 마른 풀이나 지푸라기도 좋은 고양이 장난감이 되곤해요~^-^)/ 냥이 소개는 이만큼만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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