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1 꼬치전 재료를 몽땅 잘라서 모둠전굽기 했어요. 명절 전 준비로 정신없었던 라직맘입니다. 집안일이 몰려들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게 한계가 올 정도였어요. 덕분에 글 쓰는 것도 며칠 못하고 퇴근하면 심부름에 장보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은행 갔다가 무한 대기도 걸려보고 (은행 안 업무 보는데 인원 제한돼서 줄 서 있었네요~@.@) 어머니 일 도와드리고 물건 배달하고 다녀보니 정말 명절이긴 해도 평소보다는 한적한 느낌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 역시 명절이지만 집에만 있음! 상태고 며칠 뭐 먹고살지에 멘붕이 왔었네요. 아이와 함께 삼시세끼 챙겨 먹으려고 냉장고를 보는 순간... 그냥 있는 거 다 먹자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아마 무의식 중에 어머니 심부름하면서 같이 내 먹을걸 계속 챙겨서 넣었나 봐요~^^ 그 재료중에 김밥 재료(?)인듯한 .. 2021.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