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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검사두번2

코로나 검사 두번, 마스크 사용법을 바로 잡았습니다. 작년 3월쯤에는 마스크 구하기 힘들다 보니 한장으로 이틀정도 사용하곤 했네요. kf94급 마스크는 답답하다고 자주 벗어던지곤 했는데 일할 때나 움직임이 많을 때는 덴탈 마스크를 주로 썼습니다. 그래도 나름 조심한다고 시장이나 마트 갈 때는 kf80까지 쓰고 다녔지만 그때는 마스크 한 장 한 장이 아까웠습니다. 한번 쓰고 그냥 버리기에는 손이 덜덜 떨리고 다 떨어지면 구하기 어렵다보니 그날 쓴 마스크를 소독해서 쓰고 널어두고 쓰고 특별히 문제 되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서 사용했죠. 아껴 써야지! 하는 이 생각이 정말 오랫동안 지속된 것도 있습니다. 이럴 수 있던 것도 잠시... 확진자가 지역에 없고 안심되니 다들 가볍고 숨쉬기 편한 덴탈 마스크로 바꾸고 날이 더워지니 부랴부랴 비말 마스크까지 생겨나면서.. 2021. 1. 8.
코로나 우울증 심하게 오던 날 항상 밝고 신나고 힘차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는데 2020년은 좌절의 한해였습니다. 사실 1월부터 전염병 관련 문제가 있어서 정신없이 일해서 블로그 외 거의 대부분의 활동을 접고 업무중심으로 살았어요. 하고 싶은걸 못하고 사는건 더 힘들죠. 문제는 코로나의 위험성을 빠르게 인지한 탓인지 급 모든 생활을 축소하고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살게 되었습니다. 3월에는 마스크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그나마 미리 확보해둔 양이 있어서 "조만간 많이 만들어질꺼야"하고 기다렸더니 역시 빠른 민족이죠!! 넉넉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태가 되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대구지역에 확진자가 늘어나고 지역으로 오고가는 분들이 많다보니 어디 어떻게 감염될지 모르는 상황에 보이지 않는 감염의 공포도 더 심해졌습니다. 정말 집-회.. 2021.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