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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샐러드2

한끼 야채 샐러드 준비 해 봤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아이의 점심을 챙겨주면서 가장 힘든 게 반찬류였던 라직맘입니다. 아이들은... 고기반찬만 좋아합니다!! 김치도 겨우 양을 정해줘야 먹고 나물 반찬은 절대로 안 꺼내서 먹죠. 저녁에 퇴근해서 가장 많이 해 먹은 저녁이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빔밥류였습니다. 이렇게라도 안 하면 엄마 없는 시간에 절대로 안 먹을 야채들~ㅠㅠ 그나마 맛난 드레싱에 야채샐러드는 시제품을 사 오면 점심때 같이 먹기에 최대한 챙겨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름 때는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맛난 야채가 많아서 만들어두면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지만 겨울 되고 야채도 비싸고 토마토나 다른 빨간 애들도 비싸서 그나마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재료로만 했더니 한 번은 풀밭이 되더군요~^^::: 최대한 많이 줄려고 했더니 돌.. 2021. 2. 22.
배달용기 잘 쓰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다시마 없어서 라면 뜯는 사건 이후에 바로 친정집으로 날아간 라직맘입니다. 역시 딸은 도둑이라죠~=ㅅ=)/ 무랑 다시마 주세요~를 당당히 외치고 가니 웃으시면서 "먹던 거 라도?" 하시길래 콜을 외쳤습니다. 두 손 무겁게 집에 와서 바로 다시마 다듬기 시작합니다. 통으로 된 다시마를 항상 요리하기 쉽게 잘라서 서늘하고 어두운곳에 보관하면 아주 좋죠. 육수 낼 때도 쓰지만 모든 요리에 조금씩 잘라서 넣어도 좋은 다시마! 보관할 통은 일전에 국물요리 주문해서 받아온 용기인데 너무 좋아서 깨끗히 씻어 놔두었던 거예요. 회사에서도 점심 배달 온 통 씻어서 가져오고 읍내에서 전화하고 받아온 것도 다시 쓰고 있는 편이라 집에 밀폐용기가 유리 아니면 전부 배달 용기네요~^^:: 봉투 안에서 가위로 쓱쓱 자.. 2021.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