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오천원1 통닭 5천원! 읍내 장날만 살 수 있는 행복! 주말만 되면 뭘 먹고 놀까를 고민하게 되는 직장맘 라직입니다. 촌이라보니 그 흔한 배달음식 주문도 불가능한 곳이라 읍내에서 미리 주문하고 받아와야 하는 상황이기에 퇴근 직전까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집에 들어가게 되면 마치 엘리베이터 고장난 20층 아파트급의 고립이 되는 촌이라서 조마조마하기 까지 합니다. 수업 끝난 딸에게 " 뭐 먹고 싶어?" 하고 물어보니 바로 " 통닭!" 하니 바로 콜을 외쳐봅니다. 비싼 치킨집 닭이 아닌 단돈 5,000원 큰 가마솥에 익혀내는 맛있는 통닭 심지어 이 통닭은 기다려야합니다. 줄서서 기다려야 사 갈수 있는 우리 읍내의 장날 특별 메뉴이기도 해요.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다른 곳 닭 한마리 먹을 가격에 4마리나 사 갈수 있고 그렇다고 닭이 작은것도 아닙니다. 한참 밥 두공기.. 2019.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