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사는방20

통닭 5천원! 읍내 장날만 살 수 있는 행복! 주말만 되면 뭘 먹고 놀까를 고민하게 되는 직장맘 라직입니다. 촌이라보니 그 흔한 배달음식 주문도 불가능한 곳이라 읍내에서 미리 주문하고 받아와야 하는 상황이기에 퇴근 직전까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집에 들어가게 되면 마치 엘리베이터 고장난 20층 아파트급의 고립이 되는 촌이라서 조마조마하기 까지 합니다. 수업 끝난 딸에게 " 뭐 먹고 싶어?" 하고 물어보니 바로 " 통닭!" 하니 바로 콜을 외쳐봅니다. 비싼 치킨집 닭이 아닌 단돈 5,000원 큰 가마솥에 익혀내는 맛있는 통닭 심지어 이 통닭은 기다려야합니다. 줄서서 기다려야 사 갈수 있는 우리 읍내의 장날 특별 메뉴이기도 해요.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다른 곳 닭 한마리 먹을 가격에 4마리나 사 갈수 있고 그렇다고 닭이 작은것도 아닙니다. 한참 밥 두공기.. 2019. 12. 6.
홈플러스 통살 새우볼 ! 불닭마요와 함께 하는 맥주 안주 안녕하세요. 가볍게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직장맘 라직맘입니다! ^-^)/ 주말되면 가볍게 맥주한잔 하기 위해서 저녁을 먹지 않고 안주를 주력으로 준비하게 됩니다. 매주 다르게 준비하다보니 몸무게 증가에 도움(?)이 되네요~ㅠㅠ 아~ 슬퍼라. 홈플러스에서 이번주에 이벤트겸 신제품 나왔다고 하길레 가서 구입한 통살 새우볼을 이번주 맥주 안주로 당첨했습니다. 맛있게 튀겨진 볼 안에 새우살들이 가득한 모습 보이시죠? +.+)b 정말 최고입니다!! 이전에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새우볼도 구입해 먹어봤는데 시골이라 배송 도중에 녹아서 인절미가 되어 도착했었어요. 어쩔수 없죠~ㅠㅠ 더운 여름에다가 시골 배송이 조금 늦거든요. 가격은 저렴하게! 양도 반정도인 통살 새우볼~ 박스안에 적당한 간격을 두고 잘 모셔져서 무사히 .. 2019. 12. 3.
편의점에서 그냥 들고 온 마장면 토요일 오후 간식꺼리 사러 갔던 읍내 편의점 (중요! 읍내라는 점~)에서 뭔가 화려하게 많이 표시된 즉석식품을 하나 주웠습니다. 확실히 이게 무슨 맛인가? 하고 고민하고 있다가 그냥 먹자~하고 계산하는데 뒤에서 아쉬워하는 소리가 들리긴 하더군요. 방송 나온 제품에다가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됩니다. 라고 쓰여 있어서...그리고 가격이 3,200원 정도에 아이랑 둘이 나누어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이정도면 간식으로 괜찮겠지 생각했어요. 집에 가져와서 먹는 방법 보고 고개를 갸우뚱? 면만 전자렌지에 돌려야 하는건가! 아니면 소스도 같이 부어서 돌려야 하는건가!!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방송을 안봤으니 모르죠. 설명서에는 없으니 일단 소스를 보고 결정했습니다. 아주 뻑뻑한 타입이니 그림처럼.. 2019. 12. 2.
야근 전 저녁먹고 힘냈던 한달~ 1년중 야근이 한달이 안되는 직업군인데도 올해는 유독 저녁 9시까지 달리는 날이 많았네요. 근처에 밥 먹을 곳이 많았지만 3년 넘어가니 안가는 곳도 많아지고 입맛만 짧아져서 편식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T^T 후훗 곤드레밥집에서 주로 주문해 먹는 알밥이랑 곤드레돌솥밥! 가격도 저렴해서 자주 갔는데 너무 자주 갔나봐요. 요즘은 못가고 있는 밥집 햄버거류는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캐시워크로 모인 포인트로 한번 먹어본 싸이버거 생각외로 닭고기 많음에 감탄하고 신선한 야채에 두번 감탄! 열심히 일하면서 걸어서 포인트 모아서 바꿔먹는 재미가 있어요. 쌀국수는 역시 숙주 맛... 양이 많아서 다 먹다가는 야근하다가 졸릴것 같아서 면을 다 못 먹기도 하네요~;ㅇ; 슬픕니다~ 그리고 가장 자주 먹는 건 역시 차돌된장찌개~.. 201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