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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방20

연어 대량 주문 대량 섭취~^^ 연어초밥,연어샐러드 연어를 주문하면 1kg단위로 주문해서 넣어두고 먹고 있어요. 시장가는 시간도 줄이고 술안주겸 먹기 위해서 자주 시키다보니 이제는 연어 손질이 익숙해지네요. 단지 아직 썰어두는 방향이 다양하지 못해 모양은 그다지 좋지 못해요. 처음에는 큰 연어에 어쩔줄 몰랐지만 지금은 오자마자 선도 확인하고 바로 작업! 항상 통으로 왔는데 이번에는 길이가 길어서 두조각으로 나뉘어서 왔는데 완전 묵직! 게다가 전 기름기 많은 부위보다 담백한 살 부분을 좋아해서 만족했습니다. 바로 간편숙성 재료 준비해서 확~ 넣어서 냉장고 숙성까지 끝내서 마무리~ 이 후로 사진이 없는 이유는...폰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죄다 넣어버렸어요. 식초가 들어간 숙성이라 색이 약간 바랬지만 한번에 먹기 적절하게 잘라서 바로 랩핑.. 2021. 1. 22.
방울토마토 듬뿍! 오늘 저녁은 집스파게티 였습니다. 퇴근 직전까지 "저녁은 뭐 먹을래!!!"로 한 시간은 보내는 직장맘입니다. 오늘은 그냥 아침 식탁에 안 먹어서 껍질이 질겨지고 있는 방울토마토 한 접시를 보고 와서 이걸 처리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가 그냥은 안 먹을 것 같아서 토마토 스파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소스도 한병 있던 기억이 나고 스파게티면은 한동안 자동 배송받아서 5 봉지나 있으니 어서 먹어치워 줘야겠죠~+.+ 예전에 스파게티점에서 알바도 해봤고 만드는 건 간단하니 라면만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만...역시 면 익히는데 이미 15분 넘기고 소스에 재료 준비에 퇴근하자마자 가방 던지고 부엌으로 달려갑니다. (오늘은 읍내에서 장 보고 와서 더 늦어버렸네요) 큰 냄비에 면 삶을 물 올리고 바로 토마토 잡습니다. 씻어서 꼭지 날리고 뜨거운 물 .. 2021. 1. 19.
채수 만드는데 재료가 부족해서?!! 연차 하루 내고 쉬면 나름 시간도 많고 글도 많이 쓰고 하고 싶은 거 다 할 줄 알았던 직장맘 라직입니다. 현실은...집안일에 지금 컴퓨터 앞에 앉게 되네요~;ㅇ; 토, 일, 월 집안일하고 나니 정신줄도 같이 날아가고 그래도 이렇게 해 놔서 일주일 쉽게 살 수 있을 거다라는 안도감도 생기는 하루입니다. 기본적으로 세탁, 청소, 음식준비가 기본인데 제가 요리를 정말 못해요. 반찬도 어머니 도움을 많이 받고 그나마 맘대로 만들 수 있는 건 두어 가지? 매 끼니마다 뭐 먹을지 고민하는 건 여타 다를 바 없습니다. 라면도 종류별로 다 사다 놓을 정도라 실상은 자취방 느낌 나는 부엌에서 혼자 후다닥 하는 편이네요. 윤스테이를 재미있게 보고는 마지막에 만둣국 준비하는 거 보고 "나도 만둣국을 내일 아침에 하자" 해.. 2021. 1. 18.
집에서 만드는 초밥! 망한 초밥 입니다~ 주말에 초밥 만들어 먹자고 약속을 했기에 마트에서 초밥 재료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사먹는게 좋은데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고 한참 먹을 때인 아이랑 밥솥째 만들어먹을 생각으로 구입했네요. 아직 어려서 생초밥들은 불가능하고 새우와 한치 두종류를 구입했습니다. 냉동된 초밥 재료는 만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에 넣어서 빠른해동해주고 바로 물기 빼고 키친타월 꼭꼭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주면 준비가 완료됩니다. 문제는 밥이죠. 고슬고슬한 밥이 필요한데 찬밥들은 상태가 안좋아서 급하게 밥을 했습니다. 밥하면서 단촛물도 준비하고 나름 잘 먹어보겠노라고 신경을 썼는데... 밥이 망했스~~~어흑!! 왠 죽밥이 절 기다리더군요~ㅜㅜ 급하게 냉장고에 보관중인 탄밥과 어제 회사면서 서비스로 받은 초밥용 밥을 꺼냈습니다. 탄밥의.. 2021. 1. 17.